현대자동차가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하며 조지아 지역 스포츠 마케팅과 지역사회 활동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2029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부터 브레이브스와 협력해 왔으며, 브레이브스가 트루이스트 파크와 더 배터리 애틀랜타로 이전한 이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현대차는 트루이스트 파크 좌측 외야 벽과 원정팀 덕아웃 뒤 관중석 등에 브랜드 광고를 계속 노출한다. 또한 8개 주 170개 시장에 방송되는 브레이브스 라디오 네트워크의 일요일 경기와 구단 자체 TV 네트워크인 ‘BravesVision’의 스폰서로 참여한다.
매주 일요일 홈경기에 앞서 더 배터리 애틀랜타의 조지아 파워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Alumni Sunday presented by Hyundai’도 계속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는 팬들이 브레이브스 출신 선수들을 만나 무료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지원 활동도 이어진다. 현대차의 소아암 지원 프로그램 ‘Hyundai Hope on Wheels’는 2019년부터 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와 협력해 소아 환자가 브레이브스 홈경기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2005년 이후 이 병원의 소아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72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션 길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파트너십은 스포츠 팬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조지아주, 그리고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짐 앨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기업·프리미엄 파트너십 수석부사장도 현대차가 오랜 기간 구단과 애틀랜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브레이브스와의 MLB 파트너십 외에도 프로풋볼과 대학농구, FIFA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북미 본사와 앨라배마 생산공장, 조지아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연구개발 시설 및 미국 내 855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