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썬 박 회장 공식 취임, 섬기는 리더십으로…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가 4일 오후 5시 둘루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각계 한인 인사들이 참석해 썬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단체 성격에 맞게 상품홍보 부스를개설하고 스폰서도 소개했다.
박청희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노화석 제1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 안선홍 담임목사는 “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님은 비전, 지혜, 온유, 희생 등의 덕목을 겸비한 리더가 되어 임기를 마쳤을때 많은열매를 남기시길 바란다”고 축사하고 기도했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이상준 경제영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동남부 한인상공인들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기대한다”면서 “한인단체에 모범이되는 기본에 충실한 한인상의가 되고자하는 의지로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기 회장,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안순회 수석 부회장, 사단법인 서울 경제인 협회 김환용회장, 캘리포니아주 제48지구 미셀 박 스틸연방하원의원, 조지아주 96 지역구 패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귀넷 상공회의소 닉 마지노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홍기 회장은 이임식을 통해 “지금까지 애써주신 25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면서“앞으로 썬 박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들이 한인동포사회에 멋진 활동을 펼쳐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제26대 썬 박 신임회장은 “이민 생활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한인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한인들의 비즈니스 설립과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싶다”면서 “한인상의가 비지니스 포커스, 정체성을 확고히하고 봉사하며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전임 이홍기 25대 회장이 신임회장 인준 선언과 함께 협회기를 썬 박 회장에게 전달하고 썬 박 회장은 이홍기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 25대 이홍기 회장은 최주환 이사장, 이창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서남석 특보, 박종호 수석 부회장, 썬 박 기획 부회장등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제26대 한인상의는 1대에서 25대까지 전임회장단 및 이사장들을 고문으로 집행부는 썬 박 회장 외에 최주환 이사장, 이주배 자문위원장, 데이빗 이 수석부회장, 이창향 사무총장, 한주연 고문회계사 등으로 또한 남기만(상공회의소회관추진위원회), 이경철(경제협의회), 엄수나(장학위원회)씨 등이 특별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이취임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