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5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새로운 리더십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27대 한오동 신임 회장과 집행부가 둘루스 소재 콜핑 & BTR 매장에서 포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 한오동은 “이전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애틀랜타 지역의 모든 상공인들과 협력하여 한인상공회의소의 역할을 한층 발전시키겠다”며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은 Δ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강력한 네트워크 구축 Δ지역 사회와의 적극적 협업 Δ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양성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지 관공서와의 협업을 강화해 한인 상공인들이 비즈니스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썬 박 직전 회장은 “최근 홈페이지를 영어로 개편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27대 집행부와 협력해 한인 비즈니스와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7대 명예회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신임 사무총장은 “조지아-애틀랜타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 가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의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9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시아 상공회의소 대표들의 참석등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