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동남부한인연합회, 포천시와 MOU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부스 운영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와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이 각각 경기도 포천시 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 한희준 포천 상공회의소 회장 등 포천시 대표단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식품업체들과 함께 미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조지아주를 방문했다.

포천은 서울 북동쪽에 위치한 도시로, 2017년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하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또 산정온천, 국립수목원 등으로도 유명하다.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와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26일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김형률 이사장, 애틀랜타 한인상의 최주환 이사장 등을 ㅍ 비롯해 포천시 백영현 시장, 포천상공회의소 한의준 회장과 김남철 부회장, 식품제조업체인 이동갈비 이영구 대표, 상상푸드 이한수 전문경영인, ㈜꽃샘식품 이범석 전무, ㈜움트리 임철 전무 등 포천시 방문단 등이 참석했다.

썬 박 회장은 “포천 비즈니스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한희준 회장은 “애틀랜타에 온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향의 따뜻함을 느꼈다. 지역 마트에서 한국의 성장을 실감했다”면서 ” 7천 포천 기업인들의 아메리칸 드림 뿐 아니라 인적 교류 또한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철 총연회장은 “기회와 발전의 도시 애틀랜타에서 ‘더 큰 포천’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같은날 오후 6시,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가 우호협력 관계 체결식 및 만찬 행사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한승 자문위원장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포천시 방문단은 29일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전야제와 30일 행사에 참석해 포천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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