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urman University // facebook
2800명 교수:학생 1:11-대학랭킹46위
조지아텍 연계 ‘3+2 듀얼디그리’ 취득
퍼먼 대학교(Furman University)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위치해 있는 가장 오래된 사립 리버랄아츠대학이다.
1826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800에이커에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에 약 2800여명의 학부생들이 재학 중이다.
종합대학교 규모에 비해 적은 수의 학생들은 교수대 학생비율이 1:11로 학문적으로 교수진 들과 깊은 교류로 학생들의 이름을 다 기억할 정도의 관계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있고 성공한 동문들의 기부 장학금이 풍성한 것도 이 학교의 커다란 장점중의 하나이다.
퍼먼 대학교는 그림같은 호수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녹지, 리조트같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캠퍼 스에서 공부할 수 있고 미국내에서도 사랑받는 학교로 학생 모두 학교내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다.
US News & World Report는 퍼먼대학교를 미국 리버럴아츠 46위 대학, 가장 혁신적인 대학 5위로 선정되었다. 가장 인기있는 전공 분야는 회계, 생물학, 경영학, 화학, 커뮤니케이션 연구, 영어, 역사, 운동 과학 및 운동 과학, 정치 과학, 심리학, 스페인어 등이다.
이 대학은 2800여명의 학생 중 국제학생은 5%미만이며 60개의 프로그램, 100% 기숙사 생활을 해야하며 합격률은 61%, 지원자의 43%가 사립고등학교 출신, 얼리액션으로 59%가 합격한 학생이다. 또한 GPA 3.7, 평균SAT 1285점으로 학비는 1년에 5만800달러, 기숙사및 식대가 1만3000달러 정도이다.
퍼먼대학교는 조지아텍이나 클렘슨대학과 연계되어 공학전공자의 경우 3+2 듀얼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퍼먼에서 3년간 공부한 후 클렘슨이나 조지아텍으로 편입해 두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퍼먼에는 200개 이상의 클럽과 단체가 있으며 모든 학생들은 컬쳐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참여할 수있으며 졸업전에 반드시 최소 36개의 학교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퍼먼대학교가 가진 여러가지 장학 제도중 ‘James B, Duke Scholarships’는 가장 권위 있는 장학금으로 상위 1~2%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거쳐 학비 전액과 용돈이 4년간 지급된다. 이 장학금은 국제학생들도 SAT점수 점이상 혹은 ACT점수 34점이상 으로 AP과목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한번쯤 지원해 볼 만하다.
한편 퍼먼대학교의 유명한 졸업생으로는 리차드 라일리(Richard Riley)전 미국 교육부장관, ‘행동 심리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존 브로드우스 왓슨(John Broadus Watson), 노벨상을 수상한 찰스 타운스(Charles Townes) 물리학자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