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CPACS직원들이 부당해고에 대한 철외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Newswave25
임금 불평등 재정의혹 제기 보복 등 부당대우
비영리 단체인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직원들이 CPACS 노조조직위원회(CWUOC)를 결성하시위해 지난 2월 27일 미국 노동관계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CPACS 직원노조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저임금과 임금 불평등, 유해한 작업환경, 재정의혹 제기에 대한 보복, 안전하지 않은 작업조건 등 사측에 책임이 있다”면서 “이런 문제들로 인해 연방 및 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내부 조사 결과 직원에 대한 부당한 대우가 확인됐다”고 주장했 다.
CWUOC는 스타벅스 노동조합계열사인 미남부지역노조 산하 조직으로 가입하며, 노조를 인정받기 위해 경영진과 단체교섭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직원노조는 향후 ◁직원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책임 임금 및 복리후생 ◁근로자에 대한 공정한 대우 및 조직의 형평성 ◁보복이나 처벌로부터 직원을 보호가기 위한 경영진과의 의사소통 등을 놓고 협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