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가 헌법 및 시민권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CPACS, 시민권자 11명에 증서 전달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가 헌법 및 시민권의 날(Constitution and Citizenship Day) 행사를 15일 둘루스 소재 비전교회에서 개최했다.
CPACS 임시 CEO 제니퍼 맥켄지 박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국가제창, CPACS 헌법의 날 행사 DVD시청, TCSG 카야나 굿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기조연설 내용은 한국어를 비롯해 네팔어, 스페인어, 버마어, 베트남어 등 5개국어로 번역돼 참가자들에게 배포됐다.
카야나 굿 박사는 “여러분은 민주주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며 “항의할 권리, 투표할 권리, 집회의 권리 등 변화가 오래걸리더라도 그 변화는 반드시 올 것이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의 하나됨이 가능하다는 것을 믿기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후 CPACS 예술 공연팀의 난타, 드레곤 브러더스, 라인 댄스, 스페셜 노래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시민권을 취득한 11명의 학생들에게 시민권 증서를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한인은 김혜경, 이경훈, 박명자 등 총 3명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