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일의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공방이 오는 22일, 애틀랜타 대표 라이브 공연장 에디스 애틱(Eddie’s Attic)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블루그래스 전통 사운드에 케이팝 감성을 더한 이들의 음악을 현지 관객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주목된다.
컨트리공방은 2014년 결성된 5인조 밴드로, 보컬·만돌린 김예빈, 피들 윤종수, 밴조 장현호, 베이스 송기하, 기타 원선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블루그래스를 기반으로 팝, 컨트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블루그래스는 20세기 초 미국 남부 켄터키 지역에서 시작된 컨트리 음악의 한 갈래로, 미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뿌리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지만, 컨트리공방은 한국 최초의 블루그래스 밴드로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International Bluegrass Music Association(IBMA)가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 밴드 공연상’을 아시아 밴드 최초로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4년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컨트리 음악의 상징적 무대인 Grand Ole Opry에 오른 최초의 한국 그룹으로 기록됐다.
또한 2025년 IBMA 모멘텀 어워드에서 ‘올해의 밴드’와 ‘올해의 보컬’ 부문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적 성취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팝 프로젝트 ‘Golden’ 커버에 참여해 블루그래스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오리지널 곡과 블루그래스 전통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5 달러 특별 할인 티켓이 제공되며, 예매 시 코드 ‘KOREA’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및 티켓 정보는 Eddie’s Atti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