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전문가·소기업가 출신…“유권자 중심 행정·기업 서비스 개선” 공약
조지아의 농부이자 소기업가, 금융 전문가인 캠 T. 애슐링(Cam T. Ashling)이 조지아 주 국무장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애슐링 후보는 10일 발표한 출마 선언문에서 “선거 관리와 기업 등록, 증권 감독, 전문직 면허 관리 등을 담당하는 국무장관실에 금융 전문성과 실무적 운영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중심의 리더십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인재무설계사(CFP®)와 대체투자분석가(CAIA)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재무분석사(CFA) 시험 1·2단계를 통과한 금융 전문가다. 또한 생명·건강 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애슐링 후보는 과거 주요 투자회사와 은행에서 근무한 뒤 컨설팅 사업을 시작했으며, 조지아에서 여러 사업을 운영해왔다. 현재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조지아 국무장관실은 주 경제의 핵심 엔진이자 선거 시스템을 지키는 기관”이라며 “정치가 아니라 유권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애슐링 후보는 선거 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부재자 투표 반려 사례를 해결하기 위한 팀을 운영하고, 투표소 감시 활동과 법정 증언 등을 통해 유권자 권리 보호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애슐링 후보는 과거 연방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와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 선거 캠페인에서 AAPI 커뮤니티 담당 디렉터로 활동하며 조지아 전역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연대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1980년대부터 귀넷, 디캡, 풀턴, 포사이스 카운티 등 조지아 여러 지역에서 거주해 온 그는 “나는 기득권 정치인이 아니라 사업가이자 시민 활동가”라며 “유권자와 기업, 노동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애슐링 후보는 주요 정책 공약으로 ▲사업 등록 및 갱신 10% 확대 ▲전문직·기술직 면허 취득자 10% 증가 ▲사업 등록 및 면허 수수료 인하 ▲GOALS 면허 시스템 기술 문제 개선 ▲국무장관실 고객 서비스 및 처리 속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한편 조지아 국무장관 선거 민주당 경선은 5월 19일 실시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6월 16일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