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로스 보훈처장관 샘박 의원 등 120여명 참석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26일 오후 6시 대한민국 ‘개천절’ 국경일 리셉션을 애틀랜타 다운타운 ‘더 커머스 클럽’에서 개최했다.
양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이날 리셉션은 패트리샤 로스 조지아주 보훈처장관, 개리 블랙 조지아주 농무장관, 마이크 레지스터 조지아수사국(GBI) 국장, 마이클 레트 조지아주 상원의원, 샘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과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박사라 KAC 애틀랜타 회장 등 한인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윤주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미수교 140년, 한인의 미국 이민 120년, 내년에 한미동맹 70주년 등 한국과 미국은 군사동맹을 넘어서 경제적 협력관계등 한미협력 과 한미동맹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샘박 하원의원은 “나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여기가 나의 집이다. 조지아주가 한국과 강한 유대를 맺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한인커뮤니티가 꼭 투표에 참여해 현명한 지도자를 선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외교부에서 제작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영상을 다함께 시청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