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사진=주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
주중광 교수 국민훈장 목련장, 김강식 명예회장 국민포장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가 주최한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이 6일(목) 개최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주중광 조지아대학교 종신 석좌교수와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이 포상을 받았으며 수상자 가족, 총영사관 직원들이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주중광 교수는 세계적인 약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에는 국제바이러스학회 안토닌 홀리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의 의과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미 우호관계 증진과 젊은 과학자 양성을 위해 동포사회 및 모국의 대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김강식 명예회장은 제28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성장,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한인 차세대 리더 발굴과 육성, 지원에 많은 공로를 쌓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박윤주 총영사는 이들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그들의 훌륭한 업적과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스테파니 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남부민주주의연구소장은 개인 사정으로 추후 별도의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