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공무원 60여명 참석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가 디캡카운티 공무원 초청 ‘제8회 동서양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오후 7시에 열린 음악회는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자 하는 뜻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했다.
디캡카운티 디캡카운티 래리 존슨 커미셔너를 비롯해 경찰국 치프 라모스(Chief Lamos), 챔플리 경찰서 캡틴 루이스 솔리스 등 공무원 60여명과 관객, 교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프라노 홍승희씨의 독창 ‘님이 오시는 지’ 가독으로 문을 연 이번 콘서트는 트레이 클레그 싱어스(Trey Clegg Choir지휘 트레이 클레그, 피아노 제렐 멜톤)의 아름다운 화음과 수준 높은 실력으로 감동을 더했다.
또한, 마홀 댄스팀의 소고춤, 뮤직 트리의 ‘참 아름다워라’ 연주, 남성중창단의 ‘여호와를 찬양하라’, ‘우리’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출연진 모두가 함께 한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떻합니까”마지막 곡으로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중앙교회는 콘서트에 앞서 정성껏 마련한 만찬을 대접하고 디캡 카운티 소방관, 경찰관, 보안관, 응급요원 등 네개 부서에 성금을 전달했다.
래리 존슨 커미셔너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중앙교회가 계속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