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의사당 폭탄 위협 신고…경찰 수색 후 허위로 판명

조지아 주의사당에서 28일(화) 새벽,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애틀랜타 경찰국(APD)과 조지아 주의사당 경찰국(Georgia Capitol Police Department)은 오전 2시께 폭탄 위협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약 3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오전 5시경까지 현장을 통제했다.

경찰은 수색 동안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Martin Luther King Jr. Drive) 일대, 특히 주의사당 동쪽 구역 일부 도로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했다.

조지아 주순찰대 소속 폭발물 탐지견(K-9) 팀이 현장을 정밀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장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번 위협은 허위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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