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주 보건부(DCH)는 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조지아 자체 메디케이드 확장 프로그램인 ‘패스웨이 투 커버리지’의 연장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가능 수혜자들에게 저렴한 건강보험 접근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조지아 맞춤형 정책으로, 출범 이후 1만 5천 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연장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저소득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프로그램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6세 미만 아동의 부모 및 법적 후견인을 자격 활동에 추가 ▲참여자의 보고 의무를 신청 시와 연간 갱신으로 축소 ▲신청한 달 첫날부터 보험 혜택이 시작되는 소급 적용 정책 마련 등이다.
켐프 주지사는 “CMS의 승인을 통해 조지아 맞춤형 혁신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신청은 Pathways 공식 웹사이트와 Gateway 신청 페이지, 또는 전화(1-877-423-4746, 711 청각·언어 장애인용)와 가까운 DFCS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