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합산 기준, 오리건 23.96%·테네시 15.68%
조지아의 소득세 부담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전문매체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가 미 인구조사국 자료와 2025년 세율을 반영해 분석한 결과, 조지아에서 부부가 합산 신고할 경우 총 실효세율은 20.19%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9.45%보다 0.74%포인트 높은 수치다.
조지아 부부 합산 신고자의 중위소득은 11만6,922달러로, 연방 소득세 1만8,786달러와 주 소득세 4,823달러를 포함해 총 2만3,609달러를 세금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실효세율은 16.07%, 주 실효세율은 4.12%다.
전국에서 세 부담이 가장 높은 주는 오리건으로, 부부 합산 기준 총 실효세율이 23.96%에 달했다. 오리건은 주 실효세율만 7.79%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테네시는 15.68%로 전국 최저를 나타냈으며, 플로리다(15.84%), 사우스다코타(15.85%), 네바다(15.99%), 와이오밍(15.75%) 등도 낮은 세율을 보였다.
이들 주는 주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알래스카, 플로리다, 네바다, 뉴햄프셔,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워싱턴, 와이오밍 등 9개 주가 이에 해당한다.
조지아와 테네시의 실효세율 격차는 약 4.5%포인트로, 중위소득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수천 달러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소득세가 없더라도 판매세와 재산세 등 다른 세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 종합적인 비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세율을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실제 납부 세액은 개인 공제 및 세액공제, 소득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