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X 5 Atlanta 캡쳐
환급 7월까지…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부라리어야 켐프 주지사가 서명한 1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주민의 세금 환급이 1일부터 시작됐다.
켐프 주지사의 대표적인 선거 공약이였던 주정부의 소득세 잉여금을 주민들에게 환급하는 HB162법안에 지난 3월 14일 서명했다.(본보기사)
이 법안(HB162)에 의해 주정부에서 먼저 소득세 환급액을 사용하여 현재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징수한 다음 납세자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 할 예정이다.
2021-22년 모두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해당되며 이미 2022년 세금 보고서를 제출한 사람들은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연금 및 사회보장 제도에 따라 생활하는 고령자 등 주소득세를 내지 않는 사람들은 환급금을 받지 못한다.
주택소유자들도 올해 재산세 신고 시 평균 500 달러의 일회성 세금면제를 받게 된다.
세금 환급액은 독신 신고자 250달러, 부양 가족이 독신 성인의 경우 375달러, 부부가 공동 신고하는 경우 500달러 등을 받게 되며 환급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세금 환급이 처리될 때까지 HB 162 환급이 지연될 수 있으며 2022년 보고서를 제출한 후 주소가 변경된 경우 조지아 세금 센터( https://gtc.dor.ga.gov/ )또는 1-877-423-6711로 연락해 주소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