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지아와 애틀랜타 일대에 올여름 가장 강력한 폭염이 찾아오면서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28일(일) 애틀랜타의 낮 최고기온은 95도(약 35℃), 코빙턴은 96도(약 36℃), 밀리지빌은 97도(약 36℃)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29일(월)에는 폭염이 더욱 심해진다.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재스퍼, 모건, 그린 카운티 등 애틀랜타 남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발효되며, 체감온도는 최고 105도(약 4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 적용 지역은 월요일 북조지아 대부분으로 확대된다.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106~112도(약 41~4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중부 조지아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 112도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애틀랜타 도심은 112도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월요일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비 소식은 많지 않다. 애틀랜타의 강수 확률은 20% 수준으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소나기가 지나가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이번 폭염이 독립기념일 연휴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은 95~97도(35~36℃)를 유지하고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 체감온도는 100도를 훌쩍 넘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한편, 노약자와 어린이, 야외 근로자는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 내부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방치하지 말고, 냉방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