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에 실시될 제21대 대한민국대통령 선거의 재외선거를 관리할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재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부 6개주 지역 4개 투표소는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 소연회장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몽고메리한인회관 제3교실, 플로리다주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이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애틀랜타한인회관 소연회(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 20일(화)∼25일(일) 오전 8시-오후 5시 ▶몽고메리한인회관 제3교실(1737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22일(목)∼24일(토) 오전 8시~오후 5시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22일(목)∼24일(토) 8시~오후 5시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8905 Ray Rd #1234, Raleigh, NC 27613)=22일(목)∼24일(토)오전 8시~오후 5시 등이다.
김훈태 선거영사는 “재외투표의 공정한 관리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얼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대한민국 또는 거류국 정부가 발급한 사진이 첨부된 비자(VISA) 또는 영주권증명서 (Permanent Resident Card)서류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의 경우에는 한국 공직선거법 218조의 5 제4항에 따라 신분증명서 외에 국적확인서류(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시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비자, 영주권증명서, 아메리칸 사모아 거주증이 이에 해당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