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4회 8.15 광복절 기념식 모습.
두번째 ‘평화의 소녀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광복 77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오는 15일(월)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주최로 광복절 기념식 직전 오후 4시 두번째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도 거행 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 크레이그 뉴튼 노크로스 시장, 리콜러브 핸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존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 모친 헤서 펜톤 등 애틀랜타 정관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일제 36년의 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이 세워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의 깊은 뜻을 다시한번 경축하는 자리가 되길바란다”면서 “이 뜻깊은 자리에 동포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브룩헤이븐 시 블랙번 공원 안에 있는 소녀상에 이어 애틀랜타에 건립되는 두 번째 소녀상으로 미국 내 소녀상으로는 5번째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