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운영의 정준 변호사 사무실이 2024년 ‘Best of Gwinnett’ 어워드에서 상해 부문(Personal Injury) ‘Among the Best’에 선정됐다. 이는 한인 변호사 사무실로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탁월한 법률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준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보험회사들의 전략에 맞춰 대응하다 보니 소송을 많이 진행하였는데, 다행히도 이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며, “점점 더 힘들어지는 보험회사와의 싸움에서 앞으로도 조지아주의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2024년 포사이스 카운티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배심원 승소를 포함해, 10여 년간 다수의 교통사고, 낙상사고, 개물림, 업장 사고 등의 소송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Best of Gwinnett’는 Gwinnett Magazine이 매년 주최하는 시상으로, 지역 사업체와 서비스를 기리는 주요 지역 출판물이다. 독자들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호하는 지역 사업체에 투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Best of Gwinnett’ 타이틀을 받은 최고의 사업체들과 ‘Among the Best’나 ‘Ones to Watch’로 인정받는 사업체들이 선정된다.
선정 과정은 대중의 투표와 편집자의 의견을 결합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다. 우승자와 후보자들은 여러 신뢰성 검사를 거쳐 선정되며, 이 과정에는 더 나은 사업국(Better Business Bureau) 보고서 및 투표 패턴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 매거진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역 사업체의 우수성과 서비스 품질을 촉진하고 인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매년 발행되는 이 출판물은 최고의 지역 서비스와 제품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Gwinnett Magazine 웹사이트 또는 ‘Best of Gwinnett’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