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박 지회장, 글로벌 스타트업대회 추진위원장 맡아…
전 세계 58개국 한인 경제인 1천여 명이 참석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27일(한국시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가운데,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우수지회로는 뉴저지, 치바, 방콕, 애틀랜타, 두바이, 파리, 멜버른, 토론토, 대련 등 10개 지회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지회에는 하노이 지회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애틀랜타 지회는 이번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를 주도하며 주목을 받았다.
썬박 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이끌었고, 이성학 이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이종인 사무총장이 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미주 한상들의 역량을 보여줬다.
개막식에는 박형권 미주 동남부 회장, 신영교·남기만 고문, 박남권 명예회장, 이성학 이사장, 이종인 사무총장, 에스더 김·김영자 이사 등 애틀랜타 인사들이 참석해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의 결속을 다졌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이번 인천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모국이 함께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역사적인 자리”라며 “애틀랜타 지회를 비롯한 해외 지회의 활약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30일까지 투자유치설명회,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