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다일공동체가 우크라이나 긴급지원금 1000달러를 애틀랜타 한인회에 전달했다. 사진=NEWSWAVE25
미주다일, 애틀랜타한인회에 후원금1천달러 전달
애틀랜타 미주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10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긴급지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홍기 한인회장을 비롯해 이경성 이사장, 홍육기 수석부회장,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과 다일공동체 김고운 원장, 김성권 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김고운 원장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면서 “비록 작은 금액이라도 온정을 보내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보내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대한민국도 전쟁의 어려움을 겪어 본 역사가 있기에 한인이라면 이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도와야 한다”며 “애틀랜타 한인회가 귀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후원금을 전달 취지를 밝혔다
미주 다일공동체는 2002년 3월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후원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이 되었고, 같은 해 8월8일 조지아 주 정부로부터 비영리법인 허가를 정식으로 받았다.
일차적으로 한국의 구제긍휼사역을 후원하며, 미국내 교포 2세 자녀들의 문화교육 및 현지 노숙자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밥퍼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 3세계 빈민선교사역을 위한 모금사업을 위해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섬김과 나눔을 통해 화해와 일치의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더불어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있다.
한편 미주다일공동체는 오는8월, 미주 지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