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목사 ‘기도하는 교회’ 설교…18일까지 새생명교회서
‘2026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대회장 손정훈 목사)가 16일(금) 오후 7시 30분 애틀랜타 새생명교회에서 첫 집회를 열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교회, 그리스도의 몸’(에베소서 1장 23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보나콤 공동체 대표 강동진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첫날 ‘기도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강 목사는 성막과 솔로몬 성전이 거룩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과 임재가 그 안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께서 자신의 몸을 성전으로 말씀하신 대목을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는 신앙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사도행전 3장에서 베드로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킨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람은 동전 몇 닢을 기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훨씬 큰 것을 준비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베드로가 치유를 선포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예수 이름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이민생활 속에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지만 실패와 절망을 경험하는 한인들의 현실을 언급하며 “예수의 이름에는 사람을 살리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자신 안에 있는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다시 발견하고, 믿음으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 집회는 한형근 목사(애틀랜타 새생명교회, 교협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손정훈 목사(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대회장)의 개회 선포와 히엘 찬양팀(애틀랜타 새생명교회)의 찬양을 시작으로 최명훈 목사(아틀란타 한인침례교회, 교협 이사서기)의 대표기도, 글로리아 합창단의 특송, 박민규 장로(교협 평신도 부회장)의 성경봉독, 프라미스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교협회장 손정훈 목사 “이번 대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모든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틀랜타 성도들이 영적 부흥을 경험하고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설교와 기도 후 참석자들은 결단 찬송으로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함께 불렀으며, 교협 이사장 류근준 목사(새날장로교회)의 축도로 첫날 집회를 마쳤다.
복음화대회는 17일(토) 오후 7시 30분과 18일(일) 오후 5시 애틀랜타 새생명교회에서 이어진다. 강동진 목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도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복음화 대회에는 99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