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윤영아 실화 뮤지컬…복음과 회복의 메시지 전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주최하고 국내선교위원회가 주관한 뮤지컬 드라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가 지난 25일 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400여 명이 참석해 웃음과 눈물,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1990년대 히트곡 ‘미니데이트’로 사랑받았던 가수 윤영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우 손현주와 윤영아가 함께 출연해 인생의 실패와 회복,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 새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은 화려한 인기를 누리던 한 여가수가 인생의 깊은 시련을 겪은 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삶과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는 신앙인뿐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특히 JTBC ‘싱어게인’ 출연 이후 다시 주목받은 윤영아는 자신의 실제 삶을 노래와 연기로 풀어내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손현주는 깊이 있는 연기로 작품의 감동을 더했다.
손현주는 공연 후 “오래전 연출자와의 인연으로 작품을 접하게 됐는데, 한 가수의 진솔한 삶을 담은 이야기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나 역시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을 여러 차례 찾아 함께 웃고 울며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인생의 실패와 재기, 그리고 좌절 뒤에 찾아오는 희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여 년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그는 “연기는 이제 내게 숙명과 같다”며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배우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영아와 손현주도 공연에 앞서 이번 작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가 믿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되고,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하나님께 인도하는 공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노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에 여러 차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복음 전파와 지역사회 섬김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선교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