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선(전 뷰티협회장)장로 별세

천국을 사모하다 본향으로... 향년 69세

 

전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양영선 장로가 9일 새벽 1시20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69세.

고인은 2013년 1월 불치병인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9년간 투병을 해왔다.

1952년 2월10일 경기도 화성에서 4남 3녀중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1974년부터 1997년까지 동아일보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1976년 1월10일 양광순 권사와 결혼, 1997년 미국 애틀랜타로 이주했다. 도미후 뷰티업에 종사, 8-9대 뷰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시작해 전국적인 쇼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2012년 1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장로장립, 같은해 기독교 방송 ACN TV를 개국했다. 또한,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부단장,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애틀랜타 지부 대표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14년 그 동안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광순 권사와 딸 홍인애, 사위 홍승곤, 손녀 홍여주 홍여라, 아들 양우택, 자부 스테파니 케스팩, 손자 양지용이 있다.

한편 1월10일은 부인 양광순 권사와 결혼 46주년 기념일로 장녀 홍인애씨는 “어머니가 아픈 모습이 아닌 건강하게  웃는 아버지의 사진을 부고기사에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고 양영선 장로 장례일정>
문상예배: 10일(월) 오후 8시
천국환송예배: 11일(화) 오전 10시
장소: Crowell Brothers Funeral Home(구 피치트리 장의사)

문의: 404-99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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