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마켓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0일(수) 저녁, 둘루스 소재 히바치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라빈 대표와 배남철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직원 및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영업부와 후방지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원상, 특별상, 2025년 업무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총 12명의 직원이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받았다.
시상식 후 인사말에서 이라빈 대표는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모든 직원과 가족들이 책임과 헌신으로 아씨마켓을 지켜주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객을 향한 친절한 봉사와 준비된 마음이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2026년에는 더욱 나은 매장 환경과 서비스로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씨마켓은 관세 인상으로 인한 물가 부담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장 환경 개선, 서비스 강화, ONLY ASSI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 CA·한국 직수입 상품 확대, 포장 개선, 전사 교육 매뉴얼 적용 등 다각도의 개선 작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직원이 즐겁게 일하고, 고객이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아씨마켓은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나섰다. Donation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 2회 더블 포인트 행사, 구매금액별 쿠폰 행사, 한국 지자체와 연계한 한국 특산물 모음전, K-FOOD 활성화를 위한 델리(DELI) 부서 강화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 유일의 원스톱 푸드코트(한·중·일·베트남·분식) 환경 개선에도 힘써왔다.
특히 2026년 봄에는 푸드코트 내에 신개념 식문화 소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며, 본사와 지점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인 고객들의 다양한 쇼핑·식문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씨마켓은 이번 송년 행사에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