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공약한 소득세 환급 약속을 한번 더 지키게 됐다.
재선을 앞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연례 국정연설에서 조지아 국세청의 잉여금을 사용하여 조지아 모든 납세자에게 세금 환급액으로 10억 달러를 발행할 것을 제안했다.
14일 주정부의 소득세 잉여금을 주민들에게 환급하는 HB162법안이 조지아 상원에서도 46대7로 최종 통과됐다
주정부가 지불을 시작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불분명하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소득세 환급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실제로 돈이 입금되려면 6주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 이르면 4월 말부터 세금환급을 받게 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곧 내 책상으로 향할 소득세 환급 법안을 통과시킨 조지아주 상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총회의 지원으로 우리는 잉여 납세자 돈을 부지런히 일하는 조지아 사람들의 주머니에 다시 넣고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세금환급(HB162)법안은 독신 신고자 250달러, 부양 가족이 독신 성인의 경우 375달러, 부부가 공동 신고하는 경우 500달러의 환급을 받게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