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임 시나리오계의 최고가 될거예요”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열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주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 사진=뉴스웨이브25

프라미스한글학교 윤혜나양 대상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김대상)이 주최하는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16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개최됐다.

동남부 지역 한국학교에서 총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프라미스 한글학교 윤혜나 양이 ‘세계 게임 시나리오계의 대표자, 윤혜나’라는 제목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게임 테라피의 꿈을 꾸고 있는 윤혜나 양은 “코로나 팬데믹 때도 게임은 친구들과 만날수 있는 통로가 됐다 “면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마음에 깊은 평화와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 윤혜나의 미래를 기대해 주세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윤 양은 현재 과학기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

심사는 홍성구 뉴스앤포스트 대표기자, 노시현 동남부협의회 부회장, 최흥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장이 맡아 원고내용 50%, 발표태도 30%, 감동 20% 등의 기준을 정하고  원고내용은 얼마나 깊게 꿈에 대해서 생각했는지, 어떤 구체적인 내용이 있는지 또 꿈을 향해서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기준을 두고 평가했다.
멕시코 출신 한인 2세로 한국어를 공부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김호세(애틀랜타한국학교)군은 ‘평화를 전하는 다국어 통역사’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홍성구 심사위원장은 “자신의 꿈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원고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원고는 되도록 외워서 자신감을 갖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상을 차지한 윤혜나 양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달러가 수여됐으며 오는 5월 열리는 제 43주년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에서 열리는 나의꿈 말하기대회 본선에 동남부지역협의회를 대표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우수상 수상자 명단.(가나다순)
△김연지(새한한국학교)
△김예령(벧엘 한국학교)
△김호세(애틀랜타 한국학교)
△안성은(섬기는 한국학교)
△오채송(벧엘 한국학교)
△장하늬(KCPC 연합 한국학교)
△전다열(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
△정윤아(새한한국학교)
△정현(섬기는 한국학교)
△조하음(냇가에심은나무 한국학교)
△최준서(애틀랜타 한국학교)
윤수영 대표기자
대상 수상자 프라미스 한글학교 윤혜나(오른쪽)양. 사진=뉴스웨이브25
홍성구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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