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지아 지역에 28일 밤부터 29일 새벽 사이 강한 폭풍이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북조지아 일대에는 가벼운 비와 안개가 이어지며 오랜 건조 날씨로 심화된 가뭄 해소와 산불 위험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밤늦게부터 보다 강한 폭풍대가 형성되면서 일부 지역에는 악천후가 예상된다.
기상 당국은 28일 밤 11시부터 29일 오전 4시 사이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다. 이 시간대 북조지아 전역에는 강한 비와 천둥·번개, 돌풍, 소형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발생하는 토네이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최근 북조지아 지역의 건조한 날씨를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산불 위험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강수로 토양 수분이 보충되고 화재 위험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귀넷카운티에서는 이날 낙뢰로 인해 분리형 차고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폭풍과 함께 낙뢰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상은 29일 오전부터 점차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잔여 소나기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고 하늘도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오는 5월2일 오전 다시 비 소식이 예보돼 있으며, 주말 이후에는 기온이 떨어져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야간 시간대 악천후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 경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강풍과 낙뢰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며 안전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