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드라마는 계속된다… 하나님이 다 하셨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는 4일(주일) 오전 11시, 새 성전 입당 감사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터전에서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향해 더욱 큰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회중의 뜨거운 찬양과 함께,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를 한 목소리로 부르며 감사와 감격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어 찬양사역자 유은성 전도사의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등 특별찬양이 분위기를 더욱 은혜롭게 만들었다. 이어 상영된 영상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드라마’는 성전 입당에 이르기까지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게 하며 성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혜진 목사는 ‘네가 아니한…’(신명기 6장 10~25절)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 성전은 우리의 수고와 능력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강조하며 “개척 당시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다’(이사야 43장 19절)가 오늘 이 자리에서 성취되었음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 세대가 눈물로 심고 기도할 때, 다음세대는 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복을 누릴 것”이라며, “이 성전이 닻이 되고 돛이 되어,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한 선한 영향력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의 마지막은 벧엘교회의 비전과 감사를 담아 ‘여정’,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를 함께 부르며, 앞으로도 하나님이 써내려가실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순종으로 마무리됐다.
2015년 11월 8일 창립된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중심으로 한 다음세대 사역에 집중하며 교회의 미래를 준비해왔으며, 이번 새 성전 입당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는 앞으로도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드리는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드라마를 써 내려갈 믿음의 현장으로 남기를 소망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