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한인회장, 아시아 비지니스 포럼 참석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과 박청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지난 24일, 조지아 베트남계 미국인 상공회의소(GVACC) 주최로 열린 아시아 비지니스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북미와 아시아 간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여러 나라의 총영사들과 아시아계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GVACC 하 도(Ha Do)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호 국장이 홍콩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의 최신 동향을 5~8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ASEAN)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과 향후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뤄졌다.

참석자 중에는 최근 아시아 여러 국가를 직접 방문한 전문가들도 포함돼 현장 경험과 생생한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마이클 첸(Michael Chen), 데니스 로(Denise Lo), 헨리 등은 각각 홍콩,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카타르, UAE 등의 주요 시장을 돌아본 바 있다.

박은석 회장은 “이번 포럼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과 한인 사회의 연결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인 사회도 아시아와 북미 간 교류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VACC는 아시아계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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