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식 선교사, 예수님 사랑 느껴… 감사
미주 다일공동체가 조지아주 남부 노스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 ‘크리스마스 집회’를 위해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김철식 선교사, 김우석 장로 부부는 지난 19일(한국시간), 국제 NGO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소속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했다.
김철식 선교사는 미주다일공동체 후원회장 손정훈 목사가 시무하는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교인으로 스미스주립교도소 사역을 2004년부터 감당하고 있다.
최일도 목사는 “선교사님이 하는 교도소 사역을 부군되는 장로님이 최선을 다해 돕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미국의 재소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고 학업을 계속하기 원하는 담안의 사람들에게 계속 공부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제공하는 부부의 노고에 응원의 박수가 저절로 나온다”고 위로했다.
김철식 선교사는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님과 함께 밥퍼 봉사를 하고 천사 병원을 방문을 했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최일도 목사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면서 이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댓가 없는 아가페 사랑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년 동안 미주다일공동체는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홈리스 밥퍼사역, 교포 2세 자녀들의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원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3세계 빈민선교사역을 위해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과 1:1결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