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검사장·조지아주 하원의원상 시상
비영리단체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주최하는 제10회 ‘사랑의 점퍼 나눔’ 펀드레이징 킥오프 행사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4시,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에서 열린다.
미션 아가페는 2008년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서 설립되어 2011년 연방정부로부터 501(c)(3) 자선단체 인가를 받은 독립 비영리 단체로, 특정 종교나 교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배경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단체는 노숙자 구호, 교정 선교, 구제활동, 글로벌 선교 등 꾸준한 섬김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아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사랑의 점퍼 나눔’은 총 600벌의 겨울 점퍼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 행사로, 후원 티켓은 한 장당 35달러에 판매된다. 모금된 기금 전액은 점퍼 구입과 행사 운영에 사용되며, 후원금은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귀넷 검사장 오스틴 갯슨 오피스와 협력해 처음으로 ‘Gwinnett Judicial Circuit District Attorney Award’를 제정, 고등학교 12학년 봉사자 3명에게 시상한다. 또한 조지아주 하원의원 맷 리브스 오피스와 협력해 ‘Georgia House of Representatives Award’를 고등학생 봉사자 2명에게 수여한다.
이날 고(故) 은종국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의 자녀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귀넷 카운티 셰리프 키보 테일러, 도라빌 시장 조지프 가이얼먼, 조지아 주 상원 출마자 래리 존슨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임스 송 회장은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지만, ‘더 낮은 곳으로, 더 소외된 곳으로’라는 미션 아가페의 사명 아래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소: 섬기는교회 (1724 Atkinson Rd. NW, Lawrenceville, GA 30096)
문의: 770-900-1549 / atlagape@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