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6 지역서 추가 양성…현재까지 사람 감염 사례 없어
조지아주 디캡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를 보유한 모기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디캡 공중보건국(DeKalb Public Health)은 24일 모기 감시를 위해 설치한 트랩 한 곳에서 채집된 모기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 트랩은 우편번호 30316 지역에 설치된 것으로, 이스트 애틀랜타와 디캡카운티 비편입 지역 일부가 포함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 이후 여러 지역에서 양성 반응이 잇따르면서 올해 디캡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모기 트랩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다만 현재까지 디캡카운티에서 사람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감염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주민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된다. 대부분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에 그치지만, 일부에서는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건당국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 주변 화분 받침이나 양동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 환경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디캡 공중보건국 환경보건부(404-508-7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