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무역협회, 무역인의 밤…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라빌 소재 레드 & 그린에서… 박남권 회장 연임

미동남부한인무역협회와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박남권)는 지난 13일 도라빌 레드&그린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2023 송년 무역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A에서 참석한 이영중 월드옥타 이사장과 박형권 세계무역인협회 미남부 대륙 부회장, 신영교 고문, 박효은 전 회장, 오유제 전 회장, 남기만 전 회장, 정광일 전 회장, 박종오 전 회장 등 원로인사들과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형권 세계무역인협회 미남부 대륙 부회장은 “국제무역을 돕고 실무를 공부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애틀랜타 무역관과의 공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직 회장 및 고문단에 대한 공로패 수여, 차세대 임원진에 대한 감사패 수여, 차세대들의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행사도 진행됐다. 이어서 제22대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으로 박남권 현 회장이 유임됐다.

박남권 회장은 “올해 애틀랜타 지회는 차세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회장의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 무역 스쿨과 리더 컨퍼런스를 통해 차세대 무역인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중 월드옥타 이사장은 “한국기업 진출이 활발한 애틀랜타 지부가 활동이 대단함을 느낀다”며 “한국에서 젊은 청년들을 데리고 와 고용하기 위한 H-1B법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직 회장들의 건배사가 선창되며 회원들은 만찬 및 선물교환을 즐기며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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