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나무, 도화지위에 물들인 울긋불긋 ‘가을’

교내 그림 그리기 대회 가을 시화전 열려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의 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지난 5일, 알록달록 단풍잎과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교내 그림 그리기 대회와 가을 시화전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가을’을 주제로 각자 집에서 준비해 온 색연필, 물감, 파스텔 등을 사용해 저마다 물들어가는 동심을 도화지에 그려넣었다.

김선희 교장은 “한글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표현해보는 일도 인지 및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좋은 정서교육”이라며 “매년 가을마다 진행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 임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그저 사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뿌듯해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대상=조하음(청록줄기반) ◁최우수상=김찬양(초록꽃잎반), 송은영(주황잎새반), 조하진(보라잎새반) ◁우수상=류해민(분홍새싹반), 김이나(파랑꽃잎반), 이은설(청록줄기반) ◁가작=조예서(노랑꽃잎반), 이설현(노랑잎새반), 이지우(빨강잎새반)등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대상=조하음(청록줄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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