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Newswave25
한인노인회 5일 어버이날 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회장 나상호)가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5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송현애민원 영사, 이경성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인회의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여 만에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6명의 노인회 회원이 저 세상으로 갔다”면서“아직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으니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철저하게 위생을 준수하여 내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대신해 송현애 영사가 축사를 대독했다. 박 총영사는 “존경하는 애틀랜타 어르신의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행사를 개최하는 한인노인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애틀랜타 동포사회를 일궈낸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한인차세대에 이어지기를 바라며 총영사관도 어르신들께 힘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한인회장을 대신해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과 최병일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어머니 은혜’을 다함께 부르고 애틀랜타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콕플레이 애틀랜타, 조이너스 케어 등이 노인회에 후원금은 전달했다.
2부 순서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회장 손동문)의 축하무대로 여흥을 돋우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