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과 낭만의 감동…시대를 넘는 명곡의 향연

LSO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차이코프스키 명곡 한 무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음악감독 박평강)가 지난 4일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고전 vs 낭만’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와 낭만주의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시대를 초월한 음악적 대비와 조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웅장한 ‘1812 서곡’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프린스턴 대학교 플루트 교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사라 신이 협연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G장조(K.313)’가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교향곡 5번 E단조(Op.64)’가 연주되며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박평강 음악감독의 안정감 있는 지휘와 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며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박평강 음악감독 “고전과 낭만이라는 두 시대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과 함께 진행된 ‘1000 멤버십 펀드레이징 프로젝트’에도 관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 분위기를 높였다. LSO는 오는 8월 1일 ‘America 250 Celebration Concert’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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