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 “미·캐나다 한인 피해 신고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검사와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조직이 한국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상대로 검찰 관계자 또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금전을 편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김정환 검사’, ‘윤기형 검사’, ‘김선호 금융감독원 과장’ 등의 이름을 사용하며 피해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충청북도경찰청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과에 의해 적발됐으며, 관련 조직은 이미 검거된 상태다.
총영사관은 “해당 수법으로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 한국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재외국민은 반드시 피해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 신고는 충북 청주상당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82-43-280-1621) 또는 이메일(dlarns456@police.go.kr)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홈페이지(www.counterscam112.go.kr) ▲영사안전콜센터(무료앱 또는 전화 +82-2-3210-0404)를 통해서도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하다.
총영사관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은 해외에 거주하는 개인에게 직접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의심하고 대응을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