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지난 6일 오후, 둘루스 사무실에서 ‘브랜딩 & 마케팅(Branding & Marketing)’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영주 강사가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주 강사는 “브랜딩은 단순한 로고나 디자인을 넘어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이라며, 개인적인 경험과 실제 사례를 들어 누구나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먼저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마케팅 전략(Marketing Strategy) – ‘시작을 읽는 힘, 전략이 답이다’, ▲스마트 아이디어(Smart Ideas) – ‘작은 생각이 큰 차이를 만든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Creative Design) – ‘디자인, 브랜드의 얼굴이 된다’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이나 사업체를 운영할 때 이영주 강사는 “고객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 줄 것인지,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우선할 것인지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며, “비즈니스에서는 메뉴얼을 잘 만들어 직원들이 일정한 방식으로 고객을 응대하도록 하고, 감정적 대응으로 인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영주 강사는 JUDIELEEDESIGN 대표이자 계명대학교 외래강사, CCM 기획실장으로 활동하며 브랜드 컨설팅, 그래픽 디자인, 광고·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카피라이터와 보이스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인상공회의소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 비즈니스인들이 브랜딩과 마케팅의 기본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