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쉐린 가이드 발표…한일관·운암정도 추천 목록에
한인 셰프 브라이언 서(Brian So)가 공동 운영하는 매리에타의 ‘스프링(Spring)’이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한식당 ‘스프링 2nd 브랜치(Spring 2nd Branch)’가 추천 레스토랑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21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2026 미쉐린 가이드 아메리칸 사우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지아에서는 총 10개 레스토랑이 각각 1스타를 받았다.
서 셰프와 소믈리에 대니얼 크로퍼드가 공동 운영하는 스프링은 매리에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내추럴 와인을 선보이며 올해도 스타 명단에 포함됐다.
서 셰프가 선보인 별도의 한식당 스프링 2nd 브랜치는 올해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으로 신규 선정됐다. 매리에타 스퀘어에 자리한 이 식당은 서 셰프가 어린 시절 접했던 한인 식당의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찌개와 밥, 면 요리 등 친숙한 한식을 제공한다.
애틀랜타 지역 추천 목록에는 한식당 ‘한일관(Han Il Kwan)’과 ‘운암정(Woo Nam Jeong)’도 포함돼 한식의 존재감을 이어갔다.
한인 이지연 셰프가 코디 테일러 셰프와 공동 운영하는 ‘에어룸 마켓 BBQ(Heirloom Market BBQ)’도 올해 빕 구르망 지위를 유지했다. 한국적 풍미와 미국 남부식 바비큐를 접목한 이 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추천 목록에 오른 식당은 핑크 로터스(Pink Lotus)와 스프링 2nd 브랜치 등 두 곳이다. 기존 빕 구르망 식당인 수페리카(Superica)와 테이블 앤 메인(Table & Main)은 일반 추천 레스토랑으로 분류가 변경됐다. 이는 상위 등급으로의 승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반면 건쇼(Gunshow), 마르셀(Marcel), 화이트 불(The White Bull), 올해 초 문을 닫은 나데어(Nàdair)는 추천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올해 애틀랜타 지역의 일반 추천 레스토랑은 총 42곳으로 집계됐다.
스타 부문에서는 애틀랜타의 소 폭스(So. Fox)와 메리웨더 카운티 게이의 우베르토 레스토랑(Uberto Restaurant)이 새롭게 1스타를 획득했다. 스프링을 비롯한 기존 조지아 스타 식당 8곳은 모두 1스타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