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6.7% 껑충 예금·대출 등 외형성장 지속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션 김)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빠른 성장을 이룩한 금융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11월 6일 노아은행에서 출발한 후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프라미스원 은행은 둘루스와 도라빌 지점의 개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으며, 2011년에는 Bauer Financial에서 5 STAR BANK로 선정되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후, SNL 파이낸스사의 은행평가에서도 성과를 내며, ICBA에서는 자산규모 $300 million 이하 Subchapter S Banks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버지니아, 맥기니스, 휴스턴 등 지점의 개업으로 서비스 다양화를 실현하였다.
은행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종이파쇄행사, 장학생 선발, 음악회 후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연결을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최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보고한 3분기 실적(누적)에 따르면, 자산규모를 전년 대비 6.7% 성장한 7억614만 달러로 늘렸으며, 예금과 대출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예금은 5,000만 달러 증가하여 5억9,504만 달러에 이르렀고, 대출은 3,400만 달러 증가하여 5억4,495만 달러까지 성장했다. 또한, 은행의 90일 이상 연체 금액은 76만 달러로 전체 대출의 0.01%에 그쳐 부실 대출 문제가 크게 해소되었다.
수익성의 핵심 척도인 순이자마진(NIM)은 3.16%로 하락했으나, 이는 높은 예금 이자율 인상의 영향으로 인한 것으로 설명되며, 세전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16% 감소한 939만 달러로 나타났다.
프라미스원은행은 “높은 예금 이자율 인상으로 인해 순익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자산과 예금, 대출 부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면서 “고객들의 사랑으로 15주년을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프라미스원은행은 둘루스 지점을 비롯해 베이사이드 지점, 휴스턴 지점 등 7개 지점과 4개의 대출사무소(LPO)를 갖추고 있으며, 미래에도 지역사회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객과의 신뢰를 항상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의 편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프라미스원은행이 6일, 15주년을 맞아 4.25% 높은 이자율의 적금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