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의 영부인,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뉴욕증시 개장종 행사도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시사회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이름을 붙인 워싱턴 DC의 ‘대표 공연장’에서 열린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오후 워싱턴 DC의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다. 트럼프-케네디센터는 원래 이름이 ‘케네디센터’였으나 지난달 개명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네디센터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기에 개명을 둘러싼 논란이 적지 않았다.
영화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을 앞둔 지난해 1월 당시 멜라니아 여사의 20일간 일정을 보여준다.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 비디오’는 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라이선스 비용으로 4천만 달러(약 573억원)를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이 중 멜라니아 여사의 몫이 70%에 이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으로는 이례적인 수준의 거액 개런티였다. 이를 두고 사업관계로 트럼프 행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사업상의 ‘혜택’을 기대하며 트럼프 일가에 제공한 ‘호의’라는 시각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공개 활동이 드문 멜라니아 여사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모처럼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장 벨을 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