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퇴거 집행 과정 중 한 남성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인근 중학교가 긴급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21일(수) 오후, 리소니아(Lithonia) 지역 한 주택에서 퇴거 명령을 집행하던 보안관들이 용의자의 총격을 받았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총격 이후 용의자는 주택 내부로 들어가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채 퇴거 명령을 거부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찰 특공대(SWAT)가 현장에 투입돼 대응 중이다.
사건 현장 인근에 위치한 레단 중학교(Redan Middle School)는 학생 안전을 위해 즉각 전면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학교 측은 외부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하교 시간대 교통 통제 가능성에 대비해 교육청 교통국에도 상황을 공유한 상태다.
경찰은 “퇴거 집행 과정에서 용의자가 보안관들을 향해 발포한 뒤 주택에 은신해 무장 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총기 사용에 대한 추가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국은 현장이 여전히 통제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을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 측은 상황 종료 시점에 따라 하교 일정 변경 여부를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