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우완 불펜 투수 타일러 킨리와 2026시즌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이며, 2027시즌 구단 옵션(550만 달러)과 125만 달러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킨리는 지난해 7월 30일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된 뒤 브레이브스에서 24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25이닝 동안 단 2실점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025시즌 전체 성적은 브레이브스와 로키스를 합쳐 73경기 6승 3패, 평균자책점 3.96, bWAR 1.4를 기록했다. 이 중 1.3이 애틀랜타에서 기록한 성과다. 특히 피안타 강타율(hard-hit rate) 부문에서는 29.6%로 리그 최상위권(100퍼센타일)에 올랐다.
플로리다 출신인 킨리는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16라운드로 지명됐으며, 이후 2017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브레이브스는 킨리의 로스터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좌완 투수 켄 월디척(Ken Waldichuk)을 지명할당(DFA) 처리했다.
브레이브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은 2월 21일 시작되며, 홈 개막전은 3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