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할인 이어 식료품 구매도 가능…7월 한정 포인트 4배 적립 이벤트
미국 최대 식료품 체인 중 하나인 크로거(Kroger)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리워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앞으로는 적립 포인트를 주유 할인뿐 아니라 식료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크로거는 25일 리워드 회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매장과 온라인 쇼핑에서 식료품 할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도에 따르면 100포인트를 사용하면 1달러의 장보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달러(1,000포인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결제 전에 크로거 앱 또는 웹사이트의 디지털 계정에서 포인트 사용을 선택해야 한다.
기존의 주유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고객들은 적립한 포인트를 식료품 할인 또는 참여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연료 할인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기회도 확대된다. 크로거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7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대해 포인트 4배(4X Points)를 제공한다.
기본 적립률은 1달러 구매당 1포인트이며,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Boost 회원은 대상 식료품 구매 시 두 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번 개편과 함께 리워드 프로그램의 명칭도 변경됐다. 그동안 ‘Fuel Points(주유 포인트)’로 운영되던 적립 제도는 앞으로 ‘Points(포인트)’로 바뀌며, 주유 할인에 국한됐던 사용처를 식료품 할인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높였다.
다만 크로거는 프로모션과 포인트 혜택이 지역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식료품 할인 혜택의 지역별 적용 여부나 제외 지역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리워드 프로그램 확대는 최근 지속되는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절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