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카페로뎀 최진묵(오른쪽)대표와 제임스 송 후원회장. 사진=Newswave25
11월 한달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카페로뎀에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좋은 영화 페스티발‘이 11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카페로뎀에서 펼쳐진다.
복합문화공간 카페 로뎀(대표 최진묵)과 로뎀교회(담임목사 신정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편명작영화를 특별히 선정해 깊어가는 가을밤 따사로운 추억의 향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묵 목사는 “기독교적인 책임감도 있지만 삭막한 이민사회에서 잊어버리기쉬운 인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되돌려 보고자 하는 바램을 담았다”면서 ”올해 영화 선정은 ‘사랑’을 주 테마로 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명화로 선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좋은영화 페스티벌 제임스 송 후원회장은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옥같은 명화를 준비해 무료로 상영해주는 카페로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오는6일 알리 맥그로우 라이언 오닐이 주연한 ‘러브 스토리’를 시작으로◁13일=세익스피어 고전 명화 ‘올리비아 헷세의 로미오와 줄리엣’ ◁20일=넬라 판타지아의 오리지널 스싸운드 트랙이 나오는 인간사랑의 그치를 보여준 영화 ‘미션’ ◁27일=남북전쟁 당시 애틀랜타를 배경으로 한 비비안 리, 클락 케이블 주연의 대서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미션 아가페, 선우&선우 종합보험, 중국집 등이 후원하며 블루레이 디스크로 선명한 화질과 음향, 대형스크린과 한글자막, 팝콘과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678-878-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