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최대 4인치 비…야간 운전·저지대 침수 주의
강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4일 밤 조지아 북부와 메트로 애틀랜타에 폭우와 뇌우가 이어지면서 기상 상황이 악화됐다. 북부 일부 지역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돌발홍수 위험이 예고됐다.
국립기상청(NWS) 피치트리시티 사무소는 이날 오후 8시 55분 패닌·길머·머리 카운티와 유니언 카운티 북서부에 돌발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는 5일 오전 3시까지로 발표됐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레이더 추정 1~2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추가로 1~2인치가 더 내릴 가능성이 제시됐다.
오후 9시 30분에는 패닌 카운티 북서부와 길머 카운티 중북부에 피해 위험을 ‘상당함(Considerable)’으로 분류한 별도 경보가 내려졌다. 이미 3~4인치의 비가 내린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시간당 1.5~2.5인치의 집중호우가 예상됐다. 해당 경보는 5일 오전 0시 30분까지로 발표됐다.
주요 침수 위험 지역은 블루리지, 엘리제이, 채츠워스, 이스트엘리제이, 모건턴 등이다. 기상청은 작은 하천과 개울의 급격한 범람은 물론 도로와 지하차도, 배수가 취약한 저지대의 침수 가능성을 경고했다.
제공된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강한 뇌우가 이동하면서 집중호우와 돌풍, 국지적인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밤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도로에 물이 고일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침수된 도로를 발견하면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고 즉시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야간에는 물의 깊이와 도로 유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된 예보에 따르면 비는 한랭전선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점차 잦아들겠으며, 주말에는 맑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