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 특별 단속은 31일부터 시작
조지아 공공안전부(DPS)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주 전역에서 최소 1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망자 중 4명은 공공안전부가 직접 조사한 사고로 확인됐다.
연휴 기간에는 음주운전과 부주의 운전이 잇따라 적발되며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 주고속도로순찰대(GSP)는 총 283건의 교통사고 보고를 처리했으며, 이 중 105건은 부상 사고, 18건은 음주 등 운전자 집중력 저하 사고, 11건은 상업용 차량(CMV) 관련 사고로 분류됐다.
DPS가 공개한 단속 결과는 Δ음주운전(DUI) 적발: 239건 Δ안전벨트 위반: 539건 Δ부주의 운전( Distracted Driving): 385건 등이다.
DPS는 크리스마스 연휴 공식 종료 시각인 22일 밤 11시 59분 이후 최종 집계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 교통량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해 연휴(New Year’s) 특별 단속 기간은 오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행된다. 당국은 음주운전, 과속, 부주의 운전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하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