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학(University of Georgia)이 캠퍼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조지아대학의 지속적인 안전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자금과 리소스를 투입하여 캠퍼스 내 안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ere W. Morehead 총장은 “조지아 대학의 학생, 교직원들의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면서 ”우리는 항상 안전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강화 조치를 모색하고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총 730만 달러의 예산을 필요로 하며, 그 중에는 UGA 경찰서 예산의 영구적인 20% 증액과 함께 경찰관들의 보수를 높이고 캠퍼스 안전 인력을 추가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보안 카메라와 조명 업그레이드, 라이센스 플레이트 리더 추가, 그리고 캠퍼스 전역에 보안 카메라와 블루 라이트 콜 박스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UGA 학생들을 위한 Lyft 운행 50% 할인 프로그램인 RideSmart 프로그램이 하루 4시간 연장되어 이제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안전 대책은 밀러러닝센터, UGA 도서관, 테이트 스튜던트 센터 및 램지 스튜던트 센터와 같은 학생들이 밤에 자주 모이는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UGA 도서관의 보안 인력을 강화하여 24시간 보안 감시를 제공하고 밤에는 일부 도서관의 출입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명 업그레이드와 함께 더 많은 보안 카메라를 설치하고, 라이센스 플레이트 리더를 전략적인 위치에 배치할 것이다. 캠퍼스의 주요 지역에는 보안 카메라와 결합된 블루 라이트 콜 박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주변 울타리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캠퍼스 전역이 강력한 보안 시스템으로 보호되고 있음을 알릴 것이다.
이러한 안전 투자는 주정부 자원과 함께 UGA 부모 리더십 협의회, UGA 재단, 대통령의 벤처 펀드 등 다양한 내부 및 외부 협력자들의 기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